[겨자씨] 돈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
![]() 미국 어느 노부부의 결혼 이야기다. 신랑은 69세의 노인으로 보행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식장에 들어갔다. 신부 역시 66세의 할머니였다. 그런데 신랑과 신부 모두가 초혼이라는 게 특이해 기자들이 물었다. “어째서 지금까지 결혼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까?” 두 노인의 대답은 같았다. “결혼생활에 지장이 없을 만큼 돈을 모은 후에 결혼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경제적 자립능력은 무시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돈이 넉넉해야 결혼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 아닐 수 없다. 마찬가지로 돈을 핑계로 하나님의 일을 못한다고 하는 것도 어리석은 생각이다. 우리는 어떤 일을 앞에 두고 ‘돈이 충분히 있을 때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좋은 일을 하고 희망을 가지면 돈이 뒤따라오는 게 인생의 법칙이다. 어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한두 개이겠는가. 생명 건강 희망 평안 진실 구원 믿음도 돈으로 살 수 없는 게 아닌가. 그러므로 돈만 있으면 행복하리라는 착각은 하루빨리 버리는 게 좋다. 돈이 없어도 살아볼 만한 것이 인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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