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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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에는 독특한 냄새가 있습니다. 그리고 냄새는 특성상 퍼져 나가게 되어있고 그 냄새에 익숙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냄새는 그 본체를 미루어 알게 합니다.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일제 말기에 어떤 장로님이 계속 신사참배를 거부하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찾아와 신사참배할 것을 강요하니 참다 못한 장로님은 “내가 얼마나 믿음이 없고 썩었기에 이렇게 똥파리들이 달라 붙느냐”하며 통곡을 했다고 합니다. 누군가 나에게 아주 더럽고 나쁜 유혹을 해온다면 나의 신앙을 다시 한번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의 모습에서 그리스도의 진정한 향기가 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더러운 냄새를 풍겼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꽃의 계절입니다. 기왕이면 꽃 뿐 아니라 향기까지 그윽하고 매혹적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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