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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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롬바디는 미국 프로축구 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꼽힙니다. 승률이 10%도 안 되던 ‘그린 베이 패커스’팀은 그가 지휘봉을 잡은 1959년부터 완전히 새로 태어났습니다. 60년대에는 승률 74%로 슈퍼볼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가장 위대한 코치로 기억되고 있는 롬바디는 선수들의 가슴에 감동을 주는 사람으로도 유명합니다. 그에게 팀을 승리로 이끄는 비결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더니 ‘뛰어난 선수들’과 ‘뛰어난 감독’ 그리고 ‘선수들이 얼마나 서로를 사랑하느냐’라고 대답했습니다. 프로선수들은 상금과 우승팀의 영예 그리고 유명세 등을 모두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 때문에 승리가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내가 상대를 막지 않으면 내 사랑하는 동료 폴의 다리가 부러지겠지’하는 사랑의 마음이 승리의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수들을 롬바디를 ‘사랑의 코치’로 불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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