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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사막을 가로지르는 랠리에는 항상 두 명의 사람이 함께 조를 이룬다. 한 사람은 운전대를 잡고 최선을 다하여 달리는 사람이며, 또 한 사람은 페이스노트라고 불리는 방향키를 잡는 보조자다. 속도가 생명이라고 여기는 랠리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갈 방향을 모르고 달려만 간다면 죽음에 이르기 때문이다. 운전자는 항상 옆에서 제시하고 인도하는 방향에 따라 속력을 내며 달린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인데 오늘의 우리는 속도만을 중시하며 달리는 것 같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광야를 걷던 백성들이 느리지만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인도함을 받을 때 약속된 가나안 땅을 자손들과 더불어 누릴 수 있었다.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삶 속에서 페이스노트로 함께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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