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미움은 영혼의 속박

好學 2011. 12. 30. 20:36

미움은 영혼의 속박

 

 

 

기둥의 줄에 목이 묶인 채 먼 곳으로 가려고 몸부림치는 강아지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강아지가 줄의 길이 안에서 활동할 때는 결코 느낄 수 없었던 제약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막상 밖으로 뛰어나가고자 할 때 줄은 어김없이 그 강아지를 붙들어 좌절시켰습니다.

사람에게 미움은 그 강아지를 묶고 있는 줄과도 같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에게 미움은 영혼을 옭아맨 줄과 같아서

은혜의 세계로 달음질 하려 할 때마다 그를 낚아채 온전해지려는 시도를 좌절시킵니다.

죄와 벗하여 살 때는 미움이 자신의 영혼을 속박하는 사슬임을 느끼지 못하지만

일단 그 죄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면 즉시 미움의 감정이 그의 영혼을 억압하는 것입니다.

결국 용서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용서받을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나 같은 죄인을 용서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용서하십시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이며 우리 영혼을 위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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