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音樂/[대중음악감상]

그리운건 너 / 데블스

好學 2011. 9. 25. 19:35

 

 

 

 

 

 

 

 

 

 

혹시라도 이 노래

"그리운 건 너"라는 침울한 분위기의 곡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데블스(Devils)라는 1970년대의 그룹 사운드,

이 그룹을 이끈 김명길이라는 이름은 더더욱 낯설 것이다.

1970년대 후반 소울 디바로 이름을 날린 여가수 이은하가 부른 명곡들,

예를 들어 "아리송해"나 "밤차"의 무언가 범상치 않은 훵키 리듬을 만들어낸 주인공이

바로 김명길이라고 하면 조금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이곳은 오늘 바람이 많이불고 쌀살했다

바람이 불때마다 우수수 낙엽이 보도에 쏳아지는 그런날이였다.

정말 외로웠고 역구리가 시리고 쓸쓸했다.

허지만 나같은 칭구를 보물이라고 칭해준 사람도 있었다.

보름은 충분히 훈훈하게 지낼것 같다.

 

****

 

 

그리운건 너 /  데블스


파란...잔디위에 나홀로 앉아서
지난 날 행복했던 추억을 생각하네...
떠나 간 옛사랑을 잊지 못해 찾아오니
하얀 구름만 내마음 달래주네
그리운건 너 괴로운건 나
그리운건 너 괴로운건 나

파란 잔듸위에 나 홀로 앉아서
하얀 구름위에 그 이름 띄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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