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神學/[기도]祈 禱

선교사들을 위한 중보기도

好學 2011. 7. 31. 21:44

선교사들을 위한 중보기도

 

 

1. 선교사는 영토의 침략자이다

대부분의 경우 사탄은 우리가 선교사를 파송한 지역에서 수백년 수천년 동안 한번도 도전을 받아본 일이 없이 왕으로 군림하면서 그의 절대적인 통치권을 행사해 왔다. 따라서 사탄이 그의 먹이를 순순히 내놓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선교사는 적의 영토 속에 뛰어들어가 싸우는 군사이다.

사탄의 굴레에 묶인 암흑의 영혼들이 그리스도께 돌아오도록 이미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빛과 진리가 이방 땅 가득히 비취도록 선교사가 사탄의 반격에 민감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말씀으로 매일 든든히 무장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2. 선교사는 많은 좌절에 직면해 있다

언어의 장벽, 문화와 생소한 음식과 기후, 사생활의 빈곤, 부진한 열매 등으로 힘겹다.

선교사들이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말씀(빌 4:6)대로 주어진 환경에서 선교사들이 잘 적응하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3. 선교사 자기성철에 대한 필요

선교사가 자기 자신의 죄의 속성을 다시금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자신이 얼마나 인간적이며, 보잘것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인종적 우월감, 편견, 자기중심주의 수련부족 등에서 자신의 성찰이 필요하다.

자기훈련의 부족으로 선교지에서의 시간사용, 우선순위, 사역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를 특별히 기억하고 날마다 성령의 가르침에 자신의 소욕을 복종시키는 것을 배우도록 기도해야 한다. 성령의 열매가 선교사의 삶 가운데 더욱더 열리는 것을 주위에서 볼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4. 선교사는 외로움에 직면해 있다

낯선 주위 환경과 생소한 언어를 접하기 때문에 외로움에 노출되기 쉽다. 외로움이란 사탄이 선교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침체에 빠지게 해서 결국에는 비참한 자기연민에 빠뜨리는 공격수단 중 하나이다.

선교사가 새롭고도 만족스러운 방법으로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체험을 가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5. 선교사는 선교사로 되어져 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선교사는 선교현장에 있을 때 주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을 더욱 깊이 깨달아야 할 필요를 느낀다. 선교사들의 임무는 모든 사람에게 본이 되는 것이다. 심지어 다른 선교사를 섬기는 자가 되기도 해야 한다. 선교사들은 하나님이 쓰시기에 가장 적합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신..."(빌 2:5-8)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겸손을 소유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6. 선교사에게 안정감이 필요하다

생활의 전 영역에 걸쳐 선교사는 균형잡힌 삶을 살아야 한다. 영적으로 말씀의 깊은 연구와 매일의 생활에 대한 적용을 통해 교리적인 안정감을 유지하고, 지적으로 사탄이 사용하는 갖가지 유혹과 실망의 근원들을 잘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모든 생활의 영역에서 선교사들이 성숙한 인격이 안정감을 소유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7. 선교사에게 통찰력이 필요하다

선교사는 주위의 많은 사람들, 현지인이나 동료선교사들의 마음 깊은 곳의 필요를 감지하고 그것들을 진단할 뿐 아니라 치유까지 할 수 있는 영적 통찰력을 소유해야 한다.

사람들의 영적인 필요를 꿰뚫어 보고 공감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들을 행하는 지혜와 분별력을 소유하도록 선교사의 통찰력이 예민해지고 영성이 맑아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8. 선교사에게는 바른 인관관계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일이 방해되지 않고 진전되기 위해서는 선교사의 인간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성령님이 역사하실 때 선교사의 대인관계는 원만해진다.

선교사 자신의 개인적인 필요들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들의 권리를 요구하기보다 최고의 선인 아가페적인 사랑으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9. 선교사의 영적인 충만함이 늘 필요하다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가 삶 속에 나타나지 않는 선교사의 사역은 의미없는 것이 되고 만다. 주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매일 영적으로 새롭게 되어야 한다.

선교사들이 "오직 성령이 충만을 받으라..."(엡 5:16). 그러므로 성령 안에서 행하라는 교훈을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10. 선교사의 건강문제

선교사들이 '믿음의 방패'로 자신들을 방어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을 위해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11. 선교사의 여행

선교지에서의 여행은 그것이 비행기나 버스, 자동차, 도보라는 매우 위험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매순간 중보기도자를 생각하게 된다.

여행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12. 선교사의 자녀

선교사 자녀들은 큰 축복과 위안이 되기도 하지만 문제를 야기시키기도 한다. 때로 사랑받아야 할 자녀들 때문에 원치않는 결단을 내려야 하는 불행한 일도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쁘하시는 방법대로 말씀에 따라 자녀들을 가르치고 훈육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먼저 선교사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자녀들의 교육에 필요한 재정이 잘 공급되도록 부모와 떨어져서 공부하더라도 주님이 그들의 성장을 지켜주시도록 부모들의 기도 가운데 자녀에 대한 사랑과 훈육의 형평성을 잘 유지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13. 선교사가 보여줘야 할 진실한 사랑

사랑은 언제 어떤 상황이든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 인간적인 사람은 항상 갈급하게 된다. 오직 하나님의 사람만이 성령님을 통해 역사하므로 사람들의 심령을 풍성하게 한다.

사도 바울이 "너희 사랑을 지식과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라..."(빌 1:9)에서 기원한 것처럼 하나님의 무한하시고 값없이 주시는 사랑을 선교사들도 소유하며 나누어 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14. 선교지의 동역자를 위해

하루에도 수백만의 사람들이 복음을 듣지 못한 채 죽어가고 있다. 늦은 추수밭의 열매를 위하여 현지인이거나 외국인이거나 많은 충성된 동역자가 필요하다.

추수의 마지막 때에 추수할 일꾼들을 선교지에 속히 보내주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15. 선교사 자신의 중보기도의 삶

선교사들은 참여하고 있는 수많은 일과 영혼들을 위해 중보기도 시간을 따로 내야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직접적으로 그 지역상황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역을 위해 기도의 한 부분을 충실하게 해내도록, 또한 선교사가 중보기도 시간을 많이 할애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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