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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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세상을 살다보면 좋은 일도 만나고 어려운 일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럴때 처신의 비결은 인생을 값지게 살아가는 나름대로의 비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가정에서는 부모로서, 사회 각층의 지도자로서의 책임감이 요구됩니다.
짐승을 비유로 해서 처신의 다양한 자세를 설명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쥐’형이 있습니다. 이 유형은 문제가 생기면 어디론가 숨어버리려고 합니다. 바로 체념형입니다. 책임을 지기보다는 무조건 피하고 잊는 형입니다.
둘째는 ‘토끼형’입니다.겁부터 먹는 이 유형은 공포형이라고 부릅니다. 문제가 생기면 파악도 하기 전에 떨고 문제가 자신은 위축되고 소문만 내고 문제를 확대해 결국 해결을 못하고 맙니다.
그 다음은 ‘원숭이형’입니다. 한마디로 안절부절형입니다. 원숭이는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소란을 피웁니다. 사람들 중에도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갈팡질팡 중심을 잃는 이들이 있습니다. 소리만 요란했지, 결과가 없는 사람입니다.
끝으로 ‘멧돼지 ’형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불도저형입니다. 소신이 뚜렷합니다. 우직하지만 책임을 집니다. 오늘도 어디서나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아쉽습니다. /
김순권 목사<경천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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