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병균도 삼켜버린 사랑

好學 2011. 5. 21. 18:38

병균도 삼켜버린 사랑

 

 

 

미국의 어떤 선교사가 중국에 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때마침 이름 모를 전염병이 유행해 수많은 중국인들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선교사는 병균을 유리병에 담아 백신을 만들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가 샌프란시스코에 상륙하려 할 때 검역소 직원들이 방역을 위해 철저하게 승객들을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방법을 발견하지 못한 선교사는 병균을 자신의 입에 털어넣고 유리병은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조금 뒤 그의 몸에 병균이 퍼지면서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 의사들에게 “나는 지금 중국에 번지고 있는 전염병에 감염됐습니다.

이 병균을 뽑아 백신을 만들어 중국에 보내 사람들을 살려달라”고 외쳤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사랑이요 십자가의 희생정신입니다.

참으로 위대한 신앙은 예수님의 정신을 갖고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중심의 신앙 안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사랑을 베푸는 겸손한 신앙인의 자세를 갖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본능을 초월해 희생한 그 선교사 같은 사람을 위대한 신앙의 인물이라고 칭찬하실 것입니다. /

 

 

고수철 목사<흑석제일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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