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한 개’의 욕심이 커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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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주머니가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맞은편에는 자기 앞집에 사는 두 어린 형제가 사이좋게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그녀를 알아보고서는 다가와서 공손히 인사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녀는 기특하게 생각했습니다. 때마침 그녀에게는 자두 세 개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것들을 동생인 아이에게 주면서 형과 사이좋게 나누어 먹으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고맙다고 인사를 하면서 그것들을 받았다. 아주머니가 가고 난 뒤 동생은 형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두는 아주머니가 내게 주신 것이니까 형은 한 개만 가져. 내가 두 개를 가질게” 그러나 형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었습니다. “아니야, 내가 형이니까 내가 두 개를 가져야 돼” 결국 그들 사이에 자두 한 개를 더 차지하겠다는 욕심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욕심이 있는 곳에는 다툼이 있으며 거기서 불행은 시작됩니다. 욕심을 부리지 말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으로 만족을 삼고 살아갑시다. 그러면 우리는 늘 감사한 마음으로 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박상훈 목사<승동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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