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생활한자] 治績(다스릴 치,업적 적)

好學 2011. 2. 18. 21:17

[생활한자] 治績(다스릴 치,업적 적)


 

  • ‘His administration was a great success’는 ‘그의 ○○은 훌륭했다’는 뜻이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①行政 ②管理 ③治績 ④經營. ‘治績’에 대해 차근차근 뜯어보자.

    治자는 원래 중국 산둥성에 있는 강을 이름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글자였으니 ‘물 수’(水)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台(태/이)가 발음요소임은 (김맬 치)도 마찬가지다. ‘다스리다’(govern) ‘(병을) 고치다’(treat; cure) 등으로도 쓰인다.

  • 績자는 삼[麻] 등에서 실을 ‘뽑아내다’(draw out)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실 사’(?)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責(꾸짖을 책)이 발음요소임은 蹟(자취 적) 등도 마찬가지다. ‘일’(work)이나 ‘업적’(achievements)을 뜻하기도 한다. 治績은 ‘나라나 고을을 잘 다스린[治] 공적(功績)’을 이른다. 정치와 경제는 관련이 깊다.
  • 관자 왈, ‘잘 다스려진 나라는 언제나 부유하지만, 어지러운 나라는 반드시 가난에 허덕인다.’(治國常富, 而亂國必貧 - 管子)

    ▶ 다음은 ‘궁구’ [정답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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