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聖經信仰/[종합]인물.말씀.강연

바울곁의 사람들 3 -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好學 2011. 2. 14. 22:07

 

바울 곁의 사람들 3 -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바울 곁에서 일한 사람들 가운데 아주 모범적인 부부가 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가정이 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가정입니다.
이 가정은 건강한 가정, 정상적인 가정의 모델을 우리에게 제시하여 주고 있습니다.

 

정상적이고 건강한 가정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1. 동거
성경에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이야기는 모두 5번 나오고 있습니다. 모두 부부가 나란히 나오고 있습니다. 한번도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떨어져 살더라도 같이 사는 심정으로 살아야 합니다.
나는 지난 주간 모 교회 장로님과 식사를 하였습니다. 세 아들중에 장남입니다. 형은 한 달에 한번 아버지에게 전화를 드리고, 자기는 매일 전화를 드립니다. 형에게는 아버지가 한 달에 한번 전화가 없으면 무슨 일 없느냐고 전화를 하고, 자기에게는 어쩌다가 하루만 전화를 안 해도 <무슨 일 있냐?>라고 전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떨어져도 같이 사는 가정이 있고 같이 살아도 떨어져 사는 가정이 있습니다. 어느 여인에게 <결혼한지 몇 년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여인은 대답하였습니다.
<적과의 동침이 25년이요>
같이 동거하는 가정이 정상적인 가정입니다.

2. 인물 배출
그 가정에서 훌륭한 인물이 배출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놀라운 사람을 길러내는 온상이 되어야 정상적인 가정, 건강한 가정입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아볼로의 강의를 듣고 잘못 되었음을 알고 자기 집에 데려다가 성경을 풀어 주었습니다. 후에 아볼로는 에베소 교회를 부흥시키고 여기 저기 부흥회를 다니는 강사가 되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직업이 텐트 수선사였습니다. 겉으로 보면 텐트나 꼬매는 이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능통한 아굴라를 재교육시키는 것을 보면 성경에 대단한 이였습니다. 바로 믿어 보려고 성경을 깊이 팠던 이였습니다.

3. 동역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가정은 하나님의 일하는 이와 같이 일하는 가정이었습니다. 바울을 만난 후 바울을 평생 떠나지 않았습니다(행18;1-3) 바울이 로마 교회에게 편지를 쓸 때 이렇게 썼습니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놓았나니 나 뿐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 >(롬16;3-4)
여러분 가운데 나와 함께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분이 누구일가요?

4. 하나님 중심
브리스굴라와 아굴라 가정이 이런 가정이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세 번 이사를 다녔습니다.
첫 번 이사는 로마로 이사한 것입니다(행18;2)
두 번 째 이사는 로마에서 고린도로 이사입니다(행18;2)
세 번째 이사는 바울을 따라가는 이사였습니다(고전16;19)
이사 원인은 하나님을 잘 믿어 보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중심 가정이었습니다.
해바라기가 해만 바라보듯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오직 주만 바라보는 주바라기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멋진 바울의 동역자였습니다. 이들은 이같은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1. 동거
2. 인물 배출
3. 동역
4. 하나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