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원고[절기,헌신예배]

◈추도예배 예배순서◈

好學 2011. 1. 30. 18:36

◈추도예배 예배순서◈

 


우리 민족은 제사 때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돌아가신 분을 기억하고 제사를 드리는 전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제사를 대신하여 추도 예배드리는 것은 단순히 대체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에 단지 대체하는 것이라면 또 다른 전통으로 형식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추도예배는 우리 자신을 낳고 기르신 아버님을 기억하고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예식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기 때문에 어떤 차례보다 더욱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합니다.

1. 예식사 ------------------------------------------------ 인도자 "오늘 명절(혹은 기일)을 맞이하여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늘나라에 가신 ○○○님을 생각하며 정성된 마음으로 추도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묵도 ------------------------------------------------- 인도자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3. 찬송 --------------------------543장------------------- 인도자

4. 기도 --------------------------------------------------인도자 "사랑의 주님, 우리가 지금 ○○○의 생전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가족들과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가 생전에 살아 있을 때에 행한 모든 일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여주시고, 그가 하고자 하였으나 하지 못한 것을 자손들로 하여금 성취하게 하옵소서. 사람의 일생은 하루아침에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습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부귀 영화가 풀의 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고 육체는 죽습니다. 육체의 영광은 꽃과 같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성도에게는 영생이 있습니다. 우리가 부활에 들어가는 것을 새롭게 기억하게 하시고 고인( )의 모범적인 신앙의 본을 다시 되새기게 하여 온 가정에 축복과 위로를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성경봉독 -------------------히11:32-12:2----------------- 인도자 *히브리서 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6. 설교 ------------------------------------------------- 인도자 히브리서 11장에는 믿음의 조상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분들이 이 세상에서 가진 공통점은 믿음이었습니다.
34절~38절,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경험하였지만, 믿음으로 이 모든 어려움들을 이겼습니다.
39절, 이 분들은 하나님께 믿음의 사람이라는 증거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온전함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40절, 우리가 함께 참여할 때 온전하게 됩니다. 믿음의 조상들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들은 우리에게 구름 같이 허다한 증인들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지켜보는 증인들입니다. 육상 선수가 얽매이기 쉬운 짐들을 벗고, 골인 지점에 도달하기까지 인내하며 뛰어가듯 믿음의 뜀박질을 계속 경주해야겠습니다. 믿음의주 이시고, 온전케 하시는 분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 바랍니다. "사람은 세상을 떠날 때 일평생 자취를 남기고 갑니다. 어떤 이는 죄만 짓다 감으로 부끄러운 자취를 남기고, 어떤 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고 감으로 자랑스러운 자취를 남기고 갑니다. 오늘 추도 예배를 드리는 ○○○는 훌륭하게도 믿음의 자취를 남기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자손들은 그 자취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간절히 바라는 것은 우리 가정의 모든 식구들은 ○○○가 남기고 가신 믿음의 자취를 성실하게 따라감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7. 기도 --------------------------------------------------인도자

8. 찬송 ------------------------539장----------------------인도자

9. 주기도문 ----------------------------------------------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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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예배순서 2.


묵 도 / 시편 1편(이 안에서 짧게 선택)
찬 송 / 가족들이 즐겨 부르는 찬송을 부릅니다.
성 경 / 시편25편 12절~14절
제 목 /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자

오늘 본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여호와께서 어떤 복을 주시는지 증거하는 말씀입니다. 여기 모인 우리 모든 가족들이 모두 여호와를 경외하여 오늘 말씀에서 약속한 복을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12).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택할 길을 아는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택할 길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의 일상은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선택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그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에 선택은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그 생의 도상에서 바른 선택을 해야만 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데 그 선택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 우리의 경험이요, 고백입니다.

그런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은 하나님께서 그 택할 길을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온 세계를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의 길을 인도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들 모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고는 바른 선택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16:25)’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우리의 인생의 도상에서 바른 선택을 하는 것은 복중에 복입니다. 여기모인 우리 온 가족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이런 복을 모두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영혼이 평안을 누립니다(13).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영혼이 평안을 누리는 복을 허락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것은 외적 부요나, 세상적 형통으로 오는 평안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그 심령에 있는 자가 누리는 평안입니다. 세상의 부요나 형통은 우리에게 잠깐의 편리함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편리함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처한 환경이 바뀌면 세상의 평안은 사라집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평안은 잠시 잠깐의 평안이 아닙니다.
우리의 처한 환경이 바뀌어도 변함이 없는 평안함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고 하셨습니다. 여기 모인 우리 모든 가족이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영혼이 평안을 누리는 복을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특히 하반절에 보면 "그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했습니다. 가정이 화목한 가운데 자식들이 형제 우애하고 부모님을 잘 섬기면 약속 있는 계명을 따라 그 자손들은 이 땅위의 삶에 큰 복을 받게됩니다. 자자손손 이 땅위의 축복을 상속받기 바랍니다.

3. 친밀히 대하시고 그 언약을 보이십니다(1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또 하나의 복은 하나님께서 친밀히 대하시고 그 증거로 그에게 언약을 보이신다는 것입니다.(14절) 하나님의 언약은 바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고 당신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시려는 이 일을 숨기지 않고 그 택하신 자들에게 계시로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킬 것을 다짐하지만 그렇지 못한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에게 천국을 약속하십니다. 그 약속은 신실해서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구원의 언약 속에서 우리를 친밀히 대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대표기도 : 가족중에서
폐회 : 주기도문 / 다같이 - 주님 가르치신 기도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