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깊은묵상]영상에세이

인류 종말을 예고하는 마지막 심판 (요한계시록 16:10-21)

好學 2011. 1. 8. 18:00

 

 

인류 종말을 예고하는 마지막 심판 (요한계시록 16:10-21)



용과 짐승의 멸망



10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0 The fifth angel poured out his bowl on the throne of the beast, and his kingdom was
plunged into darkness. Men gnawed their tongues in agony

11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11 and cursed the God of heaven because of their pains and their sores, but they
refused to repent of what they had done.

12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12 The sixth angel poured out his bowl on the great river Euphrates, and its water
was dried up to prepare the way for the kings from the East.

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3 Then I saw three evil spirits that looked like frogs; they came out of the mouth of the dragon, out of the mouth of the beast and out of the mouth of the false prophet.

14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14 They are spirits of demons performing miraculous signs, and they go out to
the kings of the whole world, to gather them for the battle on the great day of God
Almighty.

15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15 "Behold, I come like a thief! Blessed is he who stays awake and keeps his clothes
with him, so that he may not go naked and be shamefully exposed."

16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6 Then they gathered the kings together to the place that in Hebrew is called
Armageddon.

바벨론의 멸망

17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17 The seventh angel poured out his bowl into the air, and out of the temple came
a loud voice from the throne, saying, "It is done!"

18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8 Then there came flashes of lightning, rumblings, peals of thunder and a severe
earthquake. No earthquake like it has ever occurred since man has been on earth,
so tremendous was the quake.

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19 The great city split into three parts, and the cities of the nations collapsed. God
remembered Babylon the Great and gave her the cup filled with the wine of the
fury of his wrath.

20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20 Every island fled away and the mountains could not be found.

21 또 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재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21 From the sky huge hailstones of about a hundred pounds each fell upon men.
And they cursed God on account of the plague of hail, because the plague was
so terrible.

*용(13절) 사탄을 가리킴

*짐승(13절) 적그리스도를 가리킴

*중수(21절) 무게

*박재(21절) 우박이 농작물에 끼치는 재앙

[오늘의 말씀 요약]

다섯째 천사가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나라가 어두워지며 사람들은 고통에
신음합니다. 여섯째 천사가 대접을 유브라데 강에 쏟으니 강물이 마릅니다.
일곱째 천사가 대접을 쏟으니 큰 지진이 일어나고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우박이 내립니다.

용과 짐승의 멸망(16:10~16)

사탄 왕국은 고통을 동반한 어둠의 나라입니다. 다섯째 대접은 사탄의 세력에 대한
심판으로, 짐승의 보좌에 쏟아집니다. 이에 나라가 어두워지고, 사람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지만 하나님을 훼방할 뿐 도무지 회개하지 않습니다. 사탄의 나라는 예수님이
말씀하셨듯이 악한 자가 쫓겨나 이를 갈게 되는 ‘바깥 어두운 데’ 곧 지옥입니다.
여섯째 대접은 종말론적 전쟁을 통해 심판을 설명하는데, 동방에서 로마로 진군해 오는
파르티아 제국의 이미지를 차용합니다. 아마겟돈 곧 므깃도는 고대로부터 열국의
격전지였으며, 전쟁으로 인한 종말론적 대재앙을 상징합니다. 이 전쟁을 주도하는
더러운 세 영은 기적을 행하고 세상의 왕들을 동원하지만 결국 망하고 말 것입니다.
종말에 그리스도인의 신분을 지키는 자가 복 있습니다.

주님이 언제 오시든 부끄럽지 않도록 깨어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갑니까?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겸손히?회개합니까, 원망하며 대적합니까?

바벨론의 멸망(16:17~21)

사탄은 최후의 심판 대상입니다. 사탄이 공중 권세 잡은 자이기에 일곱째 대접은 공중에
쏟아집니다. 이때 보좌에서부터 큰 소리가 나서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다 이뤘다’
혹은 ‘완성되었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의 궁극적인 원인인 사탄을
심판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은 완성됩니다. 이 심판으로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천재지변이 일어납니다.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는데,
특히 큰 성 바벨론은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습니다. 각 섬과 산들이 없어지고
무게가 30킬로그램이나 되는 우박이 사람들에게 떨어지는데, 사람들은 그 재앙이 너무
가혹하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훼방합니다. 사탄이 하나님께 의도적으로 반역하듯이,
그를 따르는 사람들도 동일한 모습을 보입니다.

무너질 것 같지 않던 큰 성 바벨론의 종국을 보며 어떤 교훈을 얻습니까?
주님이 악인을 기억하신다는 사실이 어떤 위로를 줍니까?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지금, 사탄이 여러 모양으로 위장하고 나타나도 속거나 현혹되지
않게 하소서. 이를 위해 날마다 말씀을 묵상함으로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행할 바를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