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당신은 누구십니까?
|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천국 문에 이르자 문지기가 “당신은 누구요?”라고 묻습니다. “저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하자 문지기가 말합니다. “내가 보니 당신은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니오. 당신 머릿속에는 예수님의 말씀은 별로 없고 온통 철학자의 지식으로 가득 차 있소. 당신은 철학자일지는 모르지만 예수 믿는 사람은 아니오.” 깜짝 놀라 꿈에서 깬 아우구스티누스는 그 이후로 굳게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렇다.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이다. 이제는 예수 믿는 사람답게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만 생각하리라.’ 당신은 어떤 생각들로 꽉 차 있습니까? 성공, 철학, 돈 그리고 온갖 세상 것으로 가득 차 있지는 않습니까? 바로 그 욕망, 혼돈한 생각으로 인해 당신은 오늘 방황하며 힘들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무엇보다 예수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깊이 생각하고 그분을 배우며 닮아가는 계절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김석년 목사(서초교회) |
'好學의 智慧묵상 > [지혜묵상]신앙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을 위해 고난을 참으면 (0) | 2011.01.10 |
---|---|
위로의 보혜사 성령 (0) | 2011.01.08 |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 (0) | 2011.01.06 |
지금부터 앞으로 10년 (0) | 2011.01.06 |
하나님은 무얼 하고 계실까 (0) | 2011.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