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연약한 소년을 만난 링컨

好學 2010. 11. 3. 23:07

 

연약한 소년을 만난 링컨

 

 

 

많은 사람들이 링컨 대통령을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15세쯤 된 연약한 소년이 하나 있었는데 대통령은 많은 고관들을 제쳐두고 그 소년에게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얘야,너는 왜 나를 찾아왔니?”

소년은 눈물을 글썽이며 입을 열었습니다.

“저는 북군의 부대에서 북을 치는 소년이었습니다.

몇주 동안 병으로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했는데 대통령께서 저를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저의 아버지는 전사하셨고, 어머니도 돌아가셨습니다.

형이나 누이도 없고 집도 없습니다”

대통령은 눈물에 젖은 얼굴로 연필을 꺼내 메모를 한 뒤 옆에 서 있던 비서에게 건넸습니다.

메모에는 ‘이 불쌍한 소년을 돌보아주시오’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소년은 나라의 돌봄을 받았고 그분의 은혜를 평생 잊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곧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렵혀지지 않은 경언은 이것이니 고난받고 있는 고아와 과부들을 돌보아주는 것이니라” (야고보서 1:27)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