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질없는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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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 한 사람이 철길을 따라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때 ‘꽥’ 하며 기차 경적 소리가 울렸습니다. 순간 앞을 보지 못하는 이 시각장애인은 엉겁결에 철교 난간으로 뛰어내렸습니다. 그리고 난간 받침대를 붙잡고 매달렸습니다. 본인에게는 정말 위기일발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각장애인에게는 기차가 지나가 버린 후가 더 큰 문제였습니다. 땅바닥이 발에 닿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 발 밑이 얼마나 깊은 낭떠러지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청년이 소리쳤습니다. “난간을 놓으세요!” 그러자 장님이 반문했습니다. “왜 끌어올려 주지 않고 놓으라고만 해요? 나를 끌어올려 주세요!” 그러자 청년은 그냥 지나가 버렸습니다. 청년이 왜 끌어올려 주지 않았느냐 하면 땅과 시각장애인의 발 사이의 거리가 겨우 10㎝밖에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한복음 14장1절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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